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树荫下两个小小的身影追逐着欢声笑语四起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原熙看着跃然于纸上的人有点迷茫这幅画确实是他是故意画的但是却多了不应该出现的感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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